독일 검찰 “최순실·정유라 돈세탁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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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12-02 19:48 조회2,327회 댓글0건본문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와 딸 정유라 씨의 독일 내 돈 세탁 혐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 중인 헬무트 퓐프진 독일 헤센 주 검찰총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프랑크푸르트 검찰이 돈 세탁 혐의와 관련해 여러 혐의자를 조사중이며, 이 가운데 최 씨 모녀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독일 검찰이 최 씨 모녀의 이름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 검찰은 앞서 독일 은행의 고발로 슈미텐 지역 한 회사의 돈 세탁 혐의를 지난 5월부터 수사하고 있으며, 한국인 3명과 독일인 1명이 수사 대상 이라고만 밝혀왔다.
퓐프진 헤센 주 검찰총장은 또 돈 세탁 혐의에 있어 최 씨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계좌 추적 여부 등 구체적 질문에 대해서는 개별 사건에 대해 말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와 관련해 독일 검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한국 검찰로부터 어떠한 수사 공조 요청도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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