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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최순실 신병확보 안하나?...檢 "수사 상황에 맞춰 소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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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10-30 16:55 조회2,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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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가 오늘 아침 전격 입국했지만 검찰은 긴급체포하지 않았다.

시급히 신병확보를 해야하는 데 하지 않은 거다.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자 검찰은 최 씨가 영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난 뒤 조금 뒤에서야 귀국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

 

또 최 씨의 소환에 대해서는 언제 소환할지 확정된 게 없다면서, 수사 상황에 맞게 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전히 정확한 소환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는 거다. 검찰은 이와 함께 오늘 재집행하고 있는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선, 오늘도 청와대 측이 임의로 자료를 전달해주는 '임의제출'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상자 7개 분량의 자료가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임의제출로 유의미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겠냐는 지적에 대해선 청와대에서 불승인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법적으로 강제 집행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아울러 K스포츠재단 인사 3명을 잇따라 소환했다.

오늘 낮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정동춘 전 이사장은, 조사받기에 앞서 공개적으로 최 씨와의 관계를 인정했다.

 

또 오늘 오후 모습을 드러낸 정현식 전 사무총장은 최순실 씨가 K스포츠재단의 실소유주라고 폭로했던 사실을 시인했다.

 

정현식 전 K스포츠 사무총장의 말이다.

[인서트/정현식 전 K스포츠 사무총장]
“(최순실 씨가 재단 운영을 모두 기획 총괄했다고 봐도 되는지?) 저는 같은 입장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밖에, 어제 귀가한 고영태 씨가 참고인 신분으로 다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순실 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최순실씨 스스로의 결심에 따른 귀국이라고 밝혔다.

 

또 오늘 최 씨를 공항에 마중 나갔고어디에 은거시킬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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