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수사속보] 최순실 오늘 아침 전격 귀국...이르면 내일(31일) 검찰 소환 > Photo Focus

본문 바로가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Photo Focus

[최순실 수사속보] 최순실 오늘 아침 전격 귀국...이르면 내일(31일) 검찰 소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10-30 16:36 조회2,524회 댓글0건

본문

35cbdb6a83137a96802a7b677db96343_1477812
최순실씨가 30일 오전 07시 30분 영국항공 BA017편입국하는 장면이 한 시민에 의해 포착됐다.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의 당사자인 최순실 씨가 오늘 귀국했다.

귀국시간은 오늘 아침 7시 30분쯤으로 확인됐는데, 일단 최순실 씨는 오늘 검찰에 출석하지 않고 모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재 최순실 씨 변호인의 말이다.

[인서트1/이경재 최순실 측 변호인]
"최서원(최순실)은 검찰 소환에 응하기 위해서 2016년 10월 30일 07시 30분경 브리티시 에어라인 항공편으로 런던을 출발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했습니다."

 

또 최 씨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깊이 사죄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인서트2/이경재 최순실 측 변호인]
"자신으로 인해서 국민 여러분들에게 좌절과 허탈감을 가져오게 한 데 대해서 깊이 사죄드리는 심정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경재 변호사는 다만, 최 씨의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 등으로 매우 지쳐있어서 검찰에 오늘 소환은 피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덧붙였다.

 

검찰도 최 씨의 출석 일정을 발표하면서, 일단 오늘은 소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씨 측 요구를 검찰이 받아들인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사건에 대한 의혹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는데다 최 씨가 국내에 들어온 상황이어서 이르면 내일 검찰이 최 씨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검찰은 오늘 오전부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청와대 측이 어제와 마찬가지로 '청와대 경내 압수수색은 전례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영장 재집행 역시 불발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검찰도 청와대가 부동의 사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강제로진입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오늘도 이번 사건에 관련 인물들을 집중 소환한다.

 

일단 어제까지 청와대 인사들이 줄줄이 소환됐는데, 오늘은 K스포츠재단 인사들의 소환이 예정돼 있다.

오늘 오후 2시 정동구 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과 정동춘 K스포츠재단 2대 이사장, 그리고 정현식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이 소환된다.

 

특히,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차은택 전 광고감독도 귀국해서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여서, 차 감독도 조만간 귀국해 검찰에 소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헤럴드 / 경기,아51300 / 등록일 : 2015년 9월9일 / 발행인 : 김영봉 / 논설위원: 김정민 / 편집인 : 김영미 / TEL031-775-2545
[본사]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벗고갯길 10 [서울사무소] 서울 동작구 상도로 160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정연수
Copyright © http://www.pstimes.kr All rights reserved.| E-MAIL. pstimes-k@naver.com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