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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특임검사’ 이금로 검사장…“철저히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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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7-06 23:35 조회2,7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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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비상장 주식으로 12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올린 진경준 검사장에 대해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하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해 수사하는 건 이번이 네번째인데, 이번 첫 검사장급 특임검사는 이금로 인천지검장이 임명됐다.

 

검찰이 진경준 검사장의 이른바 '주식 대박'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금로 인천지검장을 특임검사로 지명했다. 대검찰청은 기존에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해온 진 검사장 관련 사건의 수사경과와 여론 등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임검사팀은 최성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을 팀장으로 특수3부 검사 3명과 형사1부의 검사 1명, 외부 파견 검사 1명, 수사관 10여 명으로 꾸려진다.

 

이 특임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규명 하겠다고 밝혔다. 이금로 특임검사는 "먼저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상규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특임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장과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다. 특임검사는 수사의 독립성을 위해 상급자의 지휘나 감독을 받지 않고 검찰총장에게 수사결과만 보고하게 된다. 검찰이 특임검사를 지명한 것은 이번이 네번째인데, 검사장급이 특임검사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지난 2010년 그랜저 검사 사건과 이듬해 벤츠 검사 사건, 조희팔로부터 뇌물을 받은 검사와 관련된 사건 등에 대해 특임검사를 지명했다. 앞서 진 검사장은 지난 2005년 넥슨 측으로부터 4억2천5백만 원을 빌려 넥슨 주식을 산 뒤 12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을 올려 검찰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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