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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칼날, '김수민'에서 '박선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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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6-23 21:06 조회1,9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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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수민 의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출석했다.

검은 정장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선 김 의원은 리베이트는 절대 없었다고 해명했다.

 

김수민 의원은
“리베이트같은 건 절대 없고요.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설명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고,

김 의원이 검찰 조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는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 의원 측 관계자가 오늘 오후 “당이 김 의원에게 책임을 덧씌우고 ‘꼬리 자르기’를 한다”면서 “당의 지시로 허위계약이 이뤄졌다”는 폭로성 발언을 하면서 국민의당을 둘러싼 혼란은 더 커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김 의원이 대표로 있는 회사는 국민의당 홍보기획 업무를 하고 돈을 받았을 뿐“이라면서 ”오히려 국민의당이 선거비용을 허위로 회계 보고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었다.

김 의원은 인쇄업체 두 곳에 선거 홍보물 제작을 의뢰하면서 자신이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이라는 디자인 업체와 허위계약을 맺는 방법으로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다음주 월요일 박선숙 의원을 소환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앞서 조사받았던 왕주현 사무총장과 함께 리베이트를 받도록 사전에 지시한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게 고발당했다.

 

박 의원까지 검찰 소환 조사가 마무리되면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관련된 이번 검찰 수사도
상당한 진전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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