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리베이트 의혹' 김수민의원 주중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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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6-20 06:27 조회1,676회 댓글0건본문
▲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의혹의 핵심에 있는 김 의원을 이번 주중 소환해 조사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현재 김 의원 측과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국민의당 인사는 김 의원과 박선숙 의원, 왕주현 사무부총장 등 3명이다.
검찰은 왕 사무부총장을 지난 16일 소환해 14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국민의당 측이 홍보 업체들에 리베이트를 요구한 정황을 어느 정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주중 김 의원을 불러들여 그가 비례대표 공천을 받기 직전까지 대표로 있던 브랜드호텔이 국민의당 PI(당 상징) 디자인 업체로 선정된 배경과 과정을 집중적으로 따질 예정이다.
또, 선거 당시 사무총장으로서 당 회계책임자였던 박선숙 의원을 관련 주요 인사 가운데서는 마지막으로 소환해 리베이트 수수 과정 전반을 지시했는지 규명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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