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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운호 1억수수'와 '수사정보 누설' 현직 검사 2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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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6-20 06:06 조회1,9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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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현직 검찰 간부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정 대표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또 다른 검사도 수사선상에 올랐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일선 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낸 P검사의 조사 일정을 조율할 계획이다.

서울 고검에 근무하고 있는 P검사는 지난달부터 뇌출혈 증세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정 대표로부터 "P검사에게 전달해 달라는 취지로 2010년께 C씨에게 1억원을 맡겼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네이처리퍼블릭은 한 지하철 상가 운영업체의 사업권을 매수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했고, 감사원은 서울메트로가 S사를 운영업체로 선정한 과정을 감사하고 있었다.

정 대표는 감사원의 감사를 무마하려는 의도로 감사원 관계자와 인맥이 닿는 P검사에게 청탁성 금품을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더해 검찰은 정 대표 상습도박 혐의를 수사할 당시 서울중앙지검에 근무했던 다른 현직 검사가 관련정보를 정 대표 측에 누설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정 대표의 상습도박 사건에서 수사 담당 검사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L검사가 한 대기업 임원의 부탁을 받고 정 대표 수사 정보를 알려줬다는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수사 정보가 외부로 누설된 의혹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검찰은 L검사와 대기업 임원 등을 조만간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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