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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개발사업 뇌물수수 혐의 하남도시공 사장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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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05-16 15:57 조회1,3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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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6일 하남 지역현안사업부지 2지구 개발사업(이하 현안2지구 개발사업) 과정에서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박덕진 하남도시공사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박 사장이 2015년 이들 업체 측에 현안2지구 개발사업 공사 발주 정보를 미리 알려주고 그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지난달 박 사장의 집무실과 자택, 비리의혹에 연루된 건설업체 5곳을 압수수색해 이들 간 돈의 흐름을 추적해왔다.

 

하남도시공사는 하남시 신장동 228번지 57만㎡ 일대에 5천600억원을 투입,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물류유통 및 주택지를 조성하는 현안2지구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검찰은 이 밖에도 한 종파의 종친회장인 박 사장이 2015년 3월 하남시 풍산동 일대에 있는 종중 묘를 빨리 이전해준다는 대가로 건설업체 측으로부터 금품 2억여원을 받은 '개인 비리의혹'을 포착, 조사해왔다.

 

이날 조사에서 박 사장은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박 사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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