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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前특검 다음주 세번째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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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06-02 12:36 조회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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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정·관·법조계 로비 대상인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다음 주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박 전 특검의 측근 양재식 변호사를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특검은 50억 클럽 의혹이 제기된 인물 중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두 번째 기소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최근 김종원 전 우리은행 부행장 등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박 전 특검의 혐의를 특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박 전 특검 소환 일정에 대해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에 앞서 양 변호사를 먼저 소환 조사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특검은 50억 클럽 의혹이 불거진 뒤 2021년 11월과 2022년 1월 두 차례 소환 조사를 받았지만, 기소되지는 않았다.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대장동 개발업자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땅·건물 등을 약속받고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와 1500억 원 규모의 여신의향서 제출에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를 받고 있다. 박 전 특검은 당시 우리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했다. 검찰은 최근 우리은행에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업무를 맡았던 직원을 조사하면서 “김 전 부행장이 ‘책임은 내가 진다’고 말해 여신의향서를 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부행장은 박 전 특검의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박 전 특검과의 친분이 두텁다고 알려진 인물이다. 박 전 특검과 김 전 부행장은 친분설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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