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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전 회장 국내 송환... "이재명 몰라...검찰서 소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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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01-17 11:02 조회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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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송환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진위를 밝혀줄 핵심 인물로 지목된 쌍방울그룹 실소유주로 8개월간 해외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이날 귀국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새벽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42편을 타고 오전 8시 18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저 때문에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다"며 "검찰에 가서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표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라며 '이 대표 변호사비를 대납하신 적 없나' 등 다른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김 전 회장과 함께 송환된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싱가포르로 출국한 뒤 같은 해 7월 말 태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터폴 적색수배로 여권이 무효화됐던 그는 지난 10일 태국 빠툼타니 한 골프장에서 사촌 형인 양 회장과 함께 현지 경찰 이민국에 체포됐다.

김 전 회장은 송환 거부 의사를 보이다가 돌연 입국을 결정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과 양 회장이 비행기에 탄 순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체포 48시간 안에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할 방침이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자본시장법 위반 △미화 밀반출 △대북 송금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쌍방울그룹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경영 비리 이외에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이 대표 관련 의혹도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김 전 회장은 귀국 전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 만날 만한 계기가 없고 만날 만한 이유도 없다. 전화 통화도 한 적 없다"며 개인적 인연이 없다고 밝혀 유의미한 진술이 나올지는 미지수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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