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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명 캠프 검은돈 파악 주력..단서 찾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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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2-10-25 19:17 조회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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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검찰이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선 자금책들을 상대로 검은돈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검찰은 김 부원장의 재산 형성 과정도 들여다보는 동시에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연루된 정 실장을 소환할 방침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구속된 김 부원장에게 건네진 8억원의 성격을 '대선 불법자금'으로 명시하고, 이 대표 캠프에 왜 흘러들어갔는지 등을 뒤쫓는 상황이다.

 

2022년 가장 현실감 넘치는 PC 게임ADPlarium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정민용 변호사와 공모해 지난해 4∼8월 대장동 개발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에게 4회에 걸쳐 8억47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 22일 구속됐다. 현재 김 부원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최근 검찰은 김 부원장 사무실 등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 및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이 대표 캠프에 자금이 흘러간 정황을 일부 파악한 상태다.

 

아울러 검찰은 김 부원장이 성남시 의원으로 있던 2010~2018년 재산 변동 과정을 분석 중이다.

김 부원장 재산은 성남시 의원에 당선된 2010년 3억1000여만원에서 2018년 8억4000여만원으로 5억원가량 늘었다. 부동산과 예금이 약 18억원, 부채가 약 10억원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김 부원장이 갭투자를 할 때 들어간 자금의 출처를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가 있는지도 조사 중이다.

 

이와 별도로 검찰은 성남FC 의혹과 관련해서도 이 대표 측근 수사에 사활을 걸고 있다.

최근 유 전 본부장은 김 부원장 외에도 정 실장에게도 돈을 전달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상황이다. 관련 진술이 나온 만큼 이 대표 최측근인 정 실장은 조만간 소환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연임되고 구단주를 지낸 2014~2017년 두산건설 등에서 후원금과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여원을 받았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정 실장이 이 대표를 대신해 구단주 역할을 하며 불법 후원금 유치를 도맡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 실장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그는 입장문을 내고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구 그 자체"라며 "검찰이 소환하면 언제든지 당당하게 응해 성실하게 조사받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밖에 검찰은 또 다른 이 대표 측근인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시사(구속기소)가 쌍방울 그룹의 법인카드를 2972회 사용하며 총 1억9900여만원을 쓴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쌍방울 법인차량 3대를 이용하며 사용료 1800만 원가량을 받는 등 총 3억2000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것으로도 판단했다.

 

이 대표의 지시로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는지 등을 검찰은 캐내는 상황이다. 쌍방울 그룹 임원들도 출금금지가 조치가 내려져 검찰의 소환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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