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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추석 민심은 불안…尹정부 민생 뒷전·검찰 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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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2-09-12 21:34 조회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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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12일 추석 민심과 관련해 "국민이 말하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안이었다. 그 중심에는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있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진행한 추석민심 기자회견에서 "연휴기간 많은 분들의 말을 들었다. 국민들이 말하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안이어었다"라며 "윤석열 정부에 대해 민생 뒷전, 정치검찰 상전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지금 민생·경제 침체의 터널에 들어섰다"면서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에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삼중고로 인해 민생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일상회복은 가까워졌지만 민생회복은 더 멀어졌다"고 지적했다.

 

또 "국민은 13년 만에 최악의 먹거리 물가에 맞은 한가위에 조상님을 뵙기 민망할 정도로 역대 가장 초라한 제사상이다"며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텨야 되는데 이마저도 쉽지 않은 불안하고 막막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국민 불안의 중심에는 정부와 윤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시늉만, 대통령은 딴청만 피우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의 위기상황에서도 정부는 하는 척 시늉만 하고 성과는 없다. 위기를 극복하는데 정부와 전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함에도 윤석열 정부는 정치탄압에 몰두하고, 국민의 삶은 각자도생에 맡겨졌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민심의 아우성에도 윤 대통령은 경청 대신 딴청만 피우고 있다"면서 "그래서 국민께서 윤 대통령의 행보를 민생쇼라고 평가하는 것이다. 대통령과 정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취임 4개월이 넘도록 지속되는 국정공백 장기화, 허울뿐인 국정쇄신은 일하지 않는 정부의 상징이 됐다"며 "무정부보다 무서운 게 무능정부, 무능정부보다 무서운 게 일하지 않는 무일정부다"고 비판했다.

 

조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검찰 행보에 관해서도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검통령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려했던 검찰공화국이 급속도로 현실화됐다"라며 "대통령실 요직이 검찰 출신으로 채워지고 대통령이 바라보는 곳으로 검찰 정부가 움직인다. 윤석열 사단이 된 검찰 정부는 한달 동안 대통령기록관을 세 차례 압수수색했다. 감사원은 정부 입맛에 맞는 이정표 감사에 혈안이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급기야 사상초유, 역대최악의 야당 대표에 대한 선거법 위반 기소를 자행했다"며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하는 게 세상의 이치다. 윤석열 정권은 공안 통치로 위기를 모면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오죽하면 낮에는 대통령, 밤에는 검사라는 이중생활을 한다는 말까지 나오겠느냐"고 반문했다.

 

조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권은 전 정권 죽이기와 야당 탄압을 멈추고 민생을 살리는 데 올인해야 한다. 민생, 경제를 위해 민주당이 먼저 나서겠다"면서 "국민 눈에는 정부·여당이 민생은 뒷전이고 권력 투쟁하는 모습만 보인다. 윤 정부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치탄압을 중단하고 민생현안 의제를 두고 초당적으로 머리를 맞댈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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