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SK 본사 압수수색…최신원 회장 '비자금 조성'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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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1-03-05 23:20 조회108회 댓글0건본문
검찰이 SK그룹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서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전준철 부장검사)는 5일 오전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 최 회장에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달 17일 최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최 회장의 주거지와 SK네트웍스 본사 등 10곳을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계좌추적 등 내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故)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the f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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