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검찰·경찰·국정원 개혁의지 확고...결국 국민의 힘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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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5-26 21:36 조회1,797회 댓글0건본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사진)이 검찰·경찰·국정원에 대한 흔들림없는 개혁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조 수석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2017년 5월 11일 민정수석비서관으로 부임하기 전후 읽었던, 2003년 1월 23일 문재인 민정수석비서관 내정자(당시 만 50세)의 일문일답을 다시 읽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도개혁에는 검찰, 경찰, 국정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당시 문재인 민정수석의 발언을 소개했다. 조 수석은 이어 "당시나 지금이나 개혁의지의 확고함은 동일하다"며 "그러나 지금은 국민의 지지가 더 높고, 당정청의 협력과 단결은 훨씬 튼실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민정수석이 검찰총장안 맞대응 제안에 당이 제동을 걸었다'는 등의 보도가 나오면서 내부 이견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고 당정청의 협력과 단결을 새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수석은 또 "2019년 2월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정원 검찰 경찰 개혁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 말미에서 다음과 같이 호소하였다"며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눈높이까지 쉼없이 개혁을 해나가야 합니다.
모두 함께 지치지 말고 추진해갑시다'"라는 문 대통령의 당부와 함께 당시 발언을 소개한 기사 링크를 첨부했다. 조 수석은 그러면서 "결국은, 모든 것은 국민의 힘으로 해결된다"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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