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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4K UHD 게임기 '엑스박스 원 S' 다음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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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7-19 23:34 조회2,7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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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블루레이·스트리밍 재생 가능…UHD 콘텐츠 보급에 기여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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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화소 수 3840×2160인 '4K 초고해상도(UHD)'를 지원하는 새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 원 S'을 다음 달 2일 출시하기로 하면서 아직 보급이 더딘 4K UHD 비디오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MS는 엑스박스 원 S의 저장용량 2 테라바이트(TB) 모델을 다음 달 2일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 등 25개국에 출시키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회사 블로그로 밝혔다.

 

이 제품은 2013년 11월 나온 MS의 현역 게임기 '엑스박스 원'보다 크기가 40% 줄었으며, 게임 콘솔 최초로 4K UHD 블루레이 디스크, 비디오 스트리밍, 게임을 지원한다.

 

또 명암 대비가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기술규격인 HDR(High Dynamic Range)도 지원한다.

 

MS는 엑스박스 원 S의 500GB(기가바이트), 1TB, 2TB 모델을 미국 기준으로 각각 299 달러(33만9천 원), 349 달러(39만6천 원), 399 달러(45만3천 원)에 판매키로 하고 예약주문을 받아 왔다.

 

미국과 주요 유럽 국가 등 1차 출시국에서 2TB 모델의 예약주문분은 출시일인 8월 2일 배달된다. 500 GB와 1TB 모델은 아직 출시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4K UHD 블루레이는 올해 3월께부터 플레이어와 디스크가 출시됐으나 아직 보급이 더디다.

 

이는 비디오 시장의 중심이 최근 수년간 스트리밍으로 급속히 이동하면서 DVD나 블루레이 등 물리적 매체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4K UHD 스트리밍 역시 보급 초기 단계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에 깔린 인프라로는 전송 속도가 느려 4K UHD 화질을 제대로 즐기기 쉽지 않은 탓이다.

 

이 때문에 가격이 비교적 낮은 4K UHD 콘텐츠 재생기기인 엑스박스 원 S가 4K UHD 콘텐츠의 초기 보급에 좋은 영향을 주리라는 기대가 업계 일각에서 나오기도 한다.

 

지금까지 나온 4K UHD 블루레이·스트리밍 재생 기기 중 가격이 가장 낮은 것은 삼성전자가 올해 3월께 내놓은 'UBD-K8500'(399.99 달러·45만4천 원)인데, 엑스박스 원 S는 이보다 가격이 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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