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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서 헬스 케어 사기로 한인 4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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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06-23 21:20 조회2,6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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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케어 허위 청구 혐의로

전국에서 300여명이 체포된 가운데

LA를 포함한 남가주에서 4명의 한인이 적발됐다.

 

연방 법원 캘리포니아 센트럴 지법을 포함한 수사 당국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헬스 케어와 관련한 허위 청구 사기 혐의로

총 22명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테메큘라 거주자, 올해 50살의 도널드 리씨와

어바인 거주자, 올해 54살의 사이먼 홍씨,

그의 아내인 올해 50살의 그레이스 홍씨,

포터랜치 거주자 올해 67살의 김 상씨 등 총 4명의 한인이 포함됐다.

 

테메큘라에 거주하는 도널드 리씨는 자신의 클리닉에 방문한

환자들에게 증상과 관계없이 불필요한 정맥 절제술을 시술한 뒤

메디케어 당국에 천 2백 44만 8천 삼백 달러에 달하는 의료비용을 청구했고 

4백 57만 6천 861달러를 메디케어 비용으로 지급받았다.

 

 

도널드 리 씨는

헬스 케어 당국에 허위로 의료비용을 청구하는 등

총 7개의 사기 혐의로  1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구금된 상태이다.

 

물리치료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온  한인

사이몬 홍씨와 그의 아내 그레이스 홍씨는

환자들에게 메디 케어 의료 비용 청구 리스트에 해당 되지 않는

마사지와 침술 등을 시술한 뒤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 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메디 케어 당국에 제출했다.

 

홍씨 부부는

메디 케어 당국에 5백 33만 9천 236달러를 청구했고

총 3백 72만 천 572달러에 달하는 메디케어 비용을 지급받았다.

 

그라나다 힐스의 바라사냔 클리닉에서 근무하는

내과 전문의 상 김씨는 20가지의 헬스 케어 사기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클리닉 소유주와 함께

환자들에게 고가의 의료용 신발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유혹한 뒤

클리닉에 등록하도록 유도했다.

 

또 김씨는

메디 케어 당국에 환자들이 받지도 않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허위로 보고해

총 백 40만 달러의 메디케어 비용을 지급받았다.

 

검찰을 포함한 수사당국은

메디 케어 사기 혐의로 전국에서 300 여명이 적발된 만큼

메디 케어 사기와 관련해 수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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