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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하늘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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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3-30 18:30 조회1,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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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행기가 오가는 하늘길은 어디일까? 등잔 밑이 어둡다고 바로 서울(김포)~제주 노선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영국 항공운항 정보 업체인 OAG가 2018년 3월~2019년 2월 전세계 항공 노선 운항 편수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제주~김포 노선(451km)에서는 지난 한 해 7만9460편의 비행기가 운항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7개 항공사에서 매일 여객기 210여편을 이 노선에 띄웠다. 2위인 호주 멜버른~시드니 노선(705km)의 5만4102편보다 운항 횟수가 46%나 더 많다.

 

한 해 전의 6만5천여편보다도 20% 이상 늘었다. 제주가 세계적인 유명 관광지인데다, 제주가 섬이어서 다른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은 것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이 된 요인으로 보인다. 서울~제주 노선의 항공사별 점유율은 아시아나항공(24%), 제주항공(18%), 대한항공(15%), 진에어(14%), 티웨이항공(12%), 이스터항공(12%), 에어부산(5%) 순이었다. 


이어 인도의 뭄바이~델리 4만5188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3만9747편), 일본 후쿠오카~도쿄 하네다(3만9406편) 순이었다. 보고서는 가장 붐비는 상위 15개 노선이 모두 국내선이라고 밝혔다.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전체 16위)이다. 8개 항공사가 하루 82편씩 연간 3만187편을 이 노선에 띄웠다. 이어 홍콩~타이베이(2만8447편), 자카르타~싱가포르(2만7046편) 차례였다.

이번 보고서에선 가장 붐비는 국제노선 상위 20개 노선 중 15개가 아시아 노선인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1위부터 6위까지는 모조리 아시아 항로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의 하늘길을 놓고 항공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상위 15개 국제선과 상위 13개 국내선을 분석한 결과, 아시아 노선엔 평균 7개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반면 북미와 유럽 노선의 취항사는 평균 3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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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또 운항 거리별 순위도 집계해 발표했다. 단거리노선(1500km이하)에선 서울 김포~제주 노선이 1위였으며 중거리노선(1500~3500km)에선 인도 방갈로르~뉴델리 노선이 연간 2만8716편으로 1위였다. 장거리노선(3500km이상)에선 미국의 뉴욕~샌프란시스코 노선이 1만5587편으로 1위였다. 상위 10개 장거리노선 가운데 8개가 미국 국내노선이었다.

한편 연간 운항 횟수가 500편이 안되는 항공사는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한다.  출처/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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