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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를 찾아라” 러시아 갑부, 천 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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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5-10-22 13:21 조회2,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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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억만장자 유리 밀너가 1억 달러(약 1,130억 원)를 투자해 외계인을 찾겠다는 노력이 성공할 경우, 그는 인류를 대표해 외계 생명체와 교신할 수 있을까?

21일 WSJD라이브에 참석한 유리 밀너는 “이 결정을 내리는 데 막중한 책임이 따른다”고 말했다. WSJD라이브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캘리포니아주 라구나비치에서 개최한 글로벌 IT 콘퍼런스다.

“일종의 국제적인 메커니즘을 통해 내려야 할 결정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결정이다.”

물리학자에서 벤처캐피탈리스트로 전직한 유리 밀너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초창기부터 투자한 인물로 유명하다. 그는 이들 회사의 잠재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이유는 “당시 남들보다 소셜네트워크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WSJD라이브에서 해명했다.

Nikki Ritcher for The Wall Street Journal
IT 벤처캐피털 ‘DST 글로벌’을 설립한 유리 밀너

그런데 최근 그는 외계인을 찾는 데 관심있는 인물로 더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 여름 그는 다른 행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진에 1억 달러(약 1,130억 원)를 기부했다.

그는 “세상이 지구와 태양계보다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아득히 먼 곳에 있는 별빛에서 설명할 수 없는 전파를 탐지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펼쳤다. 일각에서는 마치 거대한 태양전지판처럼 별을 둘러싼 외계 거대 구조물이 그 같은 전파를 보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이 이론은 후속 연구와 증거 자료가 아직 많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이것이 인공구조물이라는 사실을 배제할 수는 없다.”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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