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관련 재외국민 귀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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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10-17 21:02 조회383회 댓글0건본문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을 비롯한 현지 체류자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군 수송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인원은 한국인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이다.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63명(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은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군 수송기(KC-330)를 통해 10월 14일(토) 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10월 7일(토) 개시된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이 급격히 심화되고 민간항공사들의 텔아비브 공항 취항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10월 13일(금)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을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결정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지원하였다.
이번 군 수송기는 10월 13일(금) 한국을 출발하여 현지시간 10월 13일(금)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하였고, 10월 14일(토) 새벽 텔아비브를 출발해 현재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탈하여 비행 중에 있으며 오늘 밤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군 수송기를 통한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 계기에 인도적 차원에서 일본 국민 51명과 싱가포르 국민 6명을 함께 탑승시켜 이스라엘을 출국할 수 있도록 협력을 제공하였다.
정부는 이스라엘에 남아 있는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육로 및 항공편 등을 통한 보다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동을 계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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