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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미 공군참모총장 “한반도 등 전 세계 확장억제 제공 능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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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02-14 11:55 조회1,1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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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찰스 브라운 미국 공군참모총장이 한국에 대한 강력한 확장억제 역량을 확인하며 특히 공군은 폭격기들을 통해 그 능력을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 공군 수장인 브라운 미국 공군참모총장은 워싱턴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대담에 참석해 한국을 방어할 때 한반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미국 역량을 동원한다는 점도 밝혔다.

 

브라운 총장은 이날 민간단체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대담에서 미국과 한국이 확장억제 실효성을 제고하는데 있어 공군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공군력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확보를 강조했다.

 

브라운 총장은 “미 공군의 임무는 언제 어디서나 비행하고 전투하며 공군력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과 한반도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확장억제를 유지할 역량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특히 폭격기 기단으로 확장억제를 구현할 수 있다”며, 공군 뿐 아니라 전군이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확장억제를 실행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을 방어할 때 “한반도 상의 역량 뿐 아니라 전 세계에 우리가 갖고 있는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찰스 브라운 미국 공군참모총장이 13일 워싱턴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대담에 참석했다. 사진=미국의소리(VOA)방송 캡처브라운 총장은 “미국과 한국이 매우 강력한 동맹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 총장은 또한 한국에 두 번 복무했다며, 1987년 처음 한국에서 복무한 이래 지금까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가 여전히 적용된다고 말했다.

 

브라운 총장은 1987년부터1988년까지 군산공군기지의 제 35 전술전투비행대대에서 F-16 조종사로 복무했다.

 

이후 2007년부터 2008년까지 다시 군산에서 제8전투비행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현재 한국 공군참모총장을 자신이 한국 군산공군기지에서 근무했을 당시부터 알았다며, 양국 공군이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을 뿐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강력한 유대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서 있는 열병식 주석단 위로 컬러 연막을 내뿜으며 날아가는 북한 항공기들. 사진=조선중앙TV14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인민군 창건일(건군절·2월8일) 75주년을 맞아 웨이펑허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 명의로 북한 강순남 국방상에게 꽃바구니와 축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통신에 따르면 웨이 부장은 축전에서 "중조 두 나라의 전통적인 친선은 영원하다"면서 "최근년간 두 당, 두 나라 최고 령도자들의 전략적 령도밑에 중조관계가 새로운 력사적 단계에 들어서고 있으며 쌍무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인 두 나라 군대의 전통적인 친선이 부단히 공고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신은 웨이 부장이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공동인식을 진지하게 리행하고 두 나라 군대의 친선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의지를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면서 통신은 웨이 부장이 "김정은 총비서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령도밑에 조선인민군이 부단히 확대강화되고 민족해방을 쟁취하며 당의 령도를 수호하고 조선식사회주의를 보위하며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고 부연했다.

 

중국 측이 북한에 축전을 보낸 것은 이번 북한의 건군절이 이른바 정주년(김일성 김정일 생일기준, 5·10년 단위로 꺾이는)이라는 점과 근래 미·중관계 악화 속에 북·중 밀착이 심화하는 것을 시사한다. 지난해엔 북한 리영길 국방상이 8월 1일 중국 인민해방군 창건 95주년에 맞춰 중국 웨이 국방부장에게 축전을 보낸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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