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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국방장관 방한 일정 시작, 정의용·서욱 장관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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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1-03-17 16:44 조회2,3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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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7일 오후 전용기편으로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사진=뉴스1.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이 17일 한국에 도착,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블링컨 장관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로이드 장관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 각각 회담을 가지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한다. 내일(18일) 오전에는 5년여 만에 한미 외교·국방(2+2) 회담이 예정돼 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국 장관급 대표단의 '첫 방한'으로 한미동맹 결속을 다지고, 대북정책과 한미일 3자협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상견례'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

로이드 장관이 블링컨 장관에 앞서 한국에 발을 디뎠다. 로이드 장관은 정오께 공중지휘통제기 E-4B 나이트워치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이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로 이동한 로이드 장관은 의장행사를 가지고 오후 4시15분께 서욱 장관과 '한미 국방부 장관 회담'을 시작했다. 양 장관의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와 한미동맹 현안이 주요 의제다. 이 자리에는 미국 측 데이비드 헬비 인도태평양 차관보,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존 커비 공보보좌관 등이 동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이두희 국방부 정책기획관과 원인철 합참의장, 조용근 대북정책관 등이 배석했다.

블링컨 장관은 오후 2시 40분께 전용기를 타고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블링컨 장관은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의용 장관과 회담을 가진다. 한미동맹을 비롯해 한반도 문제, 지역협력과 글로벌 파트너십 등 한미 외교 당국의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이후 18일 오전에는 외교부 청사에서 2+2 장관회의에 이어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 공동기자회견이 진행된다. 특히 2+2 장관회의는 한미 양국 간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고 한미동맹 강화를 상징하는 의미를 가진다. 동맹을 중시하는 바이든 행정부가 대북정책 등에 있어 한미 간 긴밀한 협의와 소통을 하겠다는 메시지도 있다. 정부는 이와 관련, "2+2회의는 양국 간 긴밀한 동맹관계과 전략적 협력을 상징한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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