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 입국제한 국가 102곳…어제보다 2곳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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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0-03-06 21:50 조회1,565회 댓글0건본문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 기준 한국발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절차를 강화한 국가·지역은 모두 102곳으로 어제 밤보다 2곳이 늘었습니다.
정부의 총력 대응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유엔 193개 회원국 기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의 국가가 한국인을 받아들이지 않는 겁니다. 유형별로는 우리나라 전역에 대한 입국금지가 37개국, 일부 지역에 대한 입국금지가 6개국입니다.
검역강화나 자가격리 권고, 발열검사 등 낮은 수위의 입국 규제를 하는 국가는 45곳입니다. 오늘 입국 제한 리스트에 새로 이름을 올린 국가는 아프리카의 모리타니와 부르키나파소입니다. 세계 각국의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 사항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dev/newest_list.mof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BBS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