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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트럼프, 기생충은 싫지만 삼성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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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0-02-22 10:52 조회6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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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4월 백악관에서 반(反) 화웨이 회의를 연다고 미국 언론들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5G장비가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백악관이 경쟁업체들과 반 화웨이 전선을 구축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경쟁업체들을 초대한 것이다.

CNBC, 블룸버그 등은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4월 초 백악관에서 '5G 서밋'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5G 분야에서 화웨이의 우위를 막으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동맹국의 기업들을 초청한다는 방침"이라며 "노키아와 에릭슨, 삼성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CNBC 방송은 "화웨이의 5G 장비를 사용하지 않도록 동맹국들에 촉구하는 동시에 기술 분야의 정보를 취합하겠다는 취지"라고 평가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도 이날 기자들에게 "대략 한 달 이후에 일종의 콘퍼런스를 하려고 한다. 노키아나 에릭슨과 긴밀하고 주의 깊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도 부분적으로 참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를 봉쇄하기 위해 동맹국 기업들과 원팀이 되자는 트럼프의 구상은 전날 동맹국의 문화 상품을 배격한 것과는 이율배반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콜로라도의 유세에서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얼마나 나빴지? 승자는 한국에서 온 영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과 무역에서 충분히 많은 문제를 갖고 있다"며 "더욱이 올해 최고의 영화상을 (한국 영화에) 주냐?"고 기생충을 저격했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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