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오늘 오후쯤 '지소미아 종결' 공문 日측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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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8-23 13:36 조회2,035회 댓글0건본문
외교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의향을 담은 외교서한을 23일 오후 일본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후쯤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담은 외교공한을 오후쯤 일본측에 전달할 것이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가 외교부 청사에 와서 공문을 수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인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협정은 오는 24일까지 한일 양국 어느 쪽이든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면 자동적으로 1년 연장될 예정이었다. 뉴스1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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