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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북 김정은 “미사일 2발은 남측에 대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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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7-27 10:04 조회1,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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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이 “거듭된 경고에도 첨단공격형 무기를 반입하고 군사연습을 강행하려는 남조선 군부 호전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 전술유도무기 사격을 직접 지도했다”고 26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미 군사훈련 및 신형 군사장비 도입 중단을 촉구했다. 북한이 지난 25일 발사한 두 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남측에 대한 경고이며, 김 위원장이 직접 발사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한·미 공조를 중시하는 남측에 대한 불만 표출이자 미국을 향해 체제안전 보장책을 촉구하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위원장은 “남조선 당국자들이 앞에서는 ‘평화의 악수’를 연출하며 공동선언이나 합의서 같은 문건을 만지작거리고 뒤돌아서는 최신 공격형 무기 반입과 합동군사연습 강행 같은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사일 발사가 다음달 ‘19-2 동맹’ 한·미 군사연습과 한국의 스텔스 전투기 도입에 대한 시위임을 명확히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 문 대통령을 겨냥해 “최신 무기 반입이나 군사연습 같은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9월과 같은 바른 자세를 되찾기 바란다”고도 했다. 신문은 전날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방어하기 쉽지 않을 전술유도탄의 저고도 활공도약형 비행궤도의 특성”이라며 이스칸데르급 미사일임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많은 이들이 하는 소형 미사일 실험을 했을 뿐”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정말로 그(김정은 국무위원장)와 잘 지낸다”면서도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의미를 축소하며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동력을 잃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추가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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