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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두번째 미사일, 690여km 비행…'새로운 형태'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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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7-25 14:59 조회1,0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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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날(9일) 장거리 타격수단을 동원한 화력타격훈련을 지도하고, 화력타격훈련 개시 명령을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이 10일 전했다. (사진제공=노동신문)

합동참모본부는 25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 2발 중 1발의 비행거리가 690여km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관계자는 이날 "한미 군 당국이 현재까지 공동 평가한 북한이 두 번째 발사한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90여km로, 새로운 형태의 발사된 부분이 있어 추가적인 분석과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합참은 "북한이 오늘 5시34분과 5시57분쯤 원산 일대 호도반도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다"라고 밝혔다.

다만 "미측에서는 다양한 탐지자산을 운용한 결과 두 번째 발사된 미사일에 대해 비행거리를 좀 더 길게 평가하고 있어서 한미 정보당국 간 정확한 제원을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한미 군 당국의 분석 결과 두 번째 미사일의 비행거리가 처음과 260여km가량 차이가 나면서, 서로 다른 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 관계자는 2발 다 고도는 50여km로, 서로 다른 미사일인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미 군 당국의 분석이 당초 차이가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그런 이유도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비행거리가 더 긴 순항미사일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합참은 이번 미사일이 탄도 미사일인지에 대해서도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월9일 각각 비행거리 420여㎞, 270여㎞의 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당시 북한이 공개한 사진 속 발사체는 러시아산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흡사하다는 평이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 주를 이뤘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러시아가 개발한 최신형 단거리 전술 탄도미사일로 회피기동을 하며 목표물을 타격해 현존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요격을 대부분 회피할 수 있는 위협적인 무기로 평가된다.

미일 당국은 당시 북한의 미사일을 탄도 미사일이라고 평가했지만 우리 군은 현재까지도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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