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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북에 ‘외교·경제 사령탑’ 대동…“경협 논의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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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6-20 22:42 조회1,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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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북한 평양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빈 방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당 조직과 외교, 경제 분야의 사령탑을 대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 주석의 수행단에는 딩쉐샹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배석하고, 올해 3월 시 주석의 유럽 순방 때도 수행한 시 주석의 핵심 측근들입니다.

이번 방북 수행단에서 특히 주목받는 인물은 중국의 거시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허리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입니다.

허 주임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나 시 주석의 외국 순방 등은 수행했지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네 차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양국 정상회담에 배석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방북에서 그가 시 주석을 수행한 것은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이 어떻게 이뤄질지, 중국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위반하지 않고 북한을 어떻게 지원할지 등을 양국 정상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게 하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 "중국은 조선(북한)이 자신의 합리적 안보 및 발전에 관한 관심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힘이 닿는 한 도움을 주겠다"며 북한의 경제 발전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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