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태양 미래당 대표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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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23-02-22 22:30 조회7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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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양 미래당 대표가 술에 취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미래당 오태양 대표.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오 대표를 추행약취 및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오 대표는 지난해 5월쯤 술에 취한 채 길에 쓰러져 있는 여성을 인근 모텔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피해 여성의 지갑을 가져간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오 대표는 "술에 취한 피해자를 도와준 것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혜영)은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오 대표를 조사할 예정이다.
오 대표는 200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평화에 대한 신념을 이유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선언했던 인권운동가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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