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입국자, 오늘부터 전체 전수검사..."감염 위험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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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0-04-13 11:02 조회2,350회 댓글0건본문
방역당국이 미국발 입국자로 인한 코로나19 국내 유입 위험이 늘어나면서 오늘부터 미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 대한 전수 검체검사를 진행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후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2주 동안 자가격리 중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방침이었지만, 유럽에 이어 모든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진단검사를 의무화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미국발 입국자의 확진율, 미국 내 지역사회 위험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미국발 입국자의 감염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코로나19 환자가 54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2만천여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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