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 동거중이라고 밝혔다.

김구라는 4월 8일 공개된 웹예능 ‘구라철’에서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와 애창곡 소개하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이야기를 하다 김구라는 무의식적으로 “아빠”라는 호칭을 “오빠”라고 불러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단골 식당을 찾지 못한 이유로 “아시다시피 여자친구와 거의 식구처럼 지내다가 이젠 같이 살고 있다. 같이 있으면서 여자친구가 아침밥도 해주다보니 단골 백반집을 갈 일이 없어진 것이다”며 “식당 이모님들이 식구처럼 생각해주셔서 안오면 걱정해주시는데 우리 여자친구가 차려주는 밥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앞서 김구라는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고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구라는 “결혼식은 하지 않겠다. 만약 하더라도 극비로, 식구들끼리만 하려고 한다. 내 나이가 좀 그렇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사진=웹예능 '구라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