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고교생 “보험 없어 긴급치료 못받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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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20-03-31 10:16 조회1,0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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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 북쪽 랭커스터에서 한 10대 소년이 숨졌습니다. 5일 뒤, 지역 보건당국은 이 소년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Tragically, one of the people who died was person under the age of 18. A devastated reminder that covid 19 infects people of all ages."] 하지만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사인은 다른 설명이 있을 수 있다며 확정 지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 사망자의 신원이 뒤늦게 한인 고교생이라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이 소년의 이름이 황 모 씨고, 사망확인서에 '한국계'로 표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황 군은 숨지기 전 의료보험이 없어서 치료를 거부당한 일도 폭로됐습니다.
[R. Rex Parris/Lancaster Mayor : "Wednesday he had gone to an urgent care for an HMO. He didn't have an insurance, so they did not treat him."] 미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사망 원인을 코로나 19로 분류하지 않고 정밀히 조사 중이라고 밝힌 상태입니다.
유족은 장례식을 치른 뒤까지 황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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