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내포신도시, 의료단지 개발 본격화” > 사회/문화

본문 바로가기

메인페이지로 가기

   한국어  English  中文  日本語

검찰타임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종 기사편집 : 2024-04-30 21:02:22


사회/문화

양승조 충남지사 “내포신도시, 의료단지 개발 본격화”

페이지 정보

검찰타임즈 작성일19-10-21 12:22 조회1,953회 댓글0건

본문

 

ee9bbdfcb66ecf76ead4def66230dc40_1571628
양승조 충남지사가 21일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용지 현황을 설며하고 있다.
 
내포신도시의 열악한 조건 중 하나였던 의료 환경이 대폭 개선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암전문치료센터를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유치에 나섰기 때문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용지 현황을 설명하면 이같이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남개발공사는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이하 중입자암센터)와 191억 원 규모의 내포신도시 종합의료시설용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중입자암센터는 중입자치료를 위한 국내 최대 암 환자 해외 이송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올캔서’라는 암 정보 플랫폼도 운영 중인 암 관련 토탈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3만4214㎡ 부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선진 독일형 입자치료기를 도입해 3·4기 암환자까지 치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성형·치과·소아과 등 일반과목과 특수질환과도 운영하는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는 이달 중 병원 설립 투자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검토해 투자단과 현장 실사를 거쳐 투자협약식 체결에 나설 계획이다.

양 지사는 “내포신도시 의료 인프라 구축 위해 그동안 공주대 의대 설립,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추진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쉽지 않았다”며 “중입자암센터에 이어 종합병원 유치가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는 암센터를 시작으로 헬스케어타운, 헬스팜에 이르는 친환경 의료관광 복합단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가 최첨단 생명의료 과학도시이자 아시아 의료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구상을 소개했다.

 
ee9bbdfcb66ecf76ead4def66230dc40_1571628
실국원장회의장 모습
 
한편, 이날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도민 서명운동 성과에 대해서도 ‘고무적’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양 지사는 “혁신도시 지정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8일 현재 93만 5000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며 “220만 도민 중 아동, 노약자 등을 감안하면 이번 서명운동은 충남인 대다수가 참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민의 확고한 의지와 결단을 보여준 대단한 사건이라 생각한다”면서 “다음 주 중 구체적인 추진 경과를 보고 드리고, 국회와 정부, 정치권에 전달해 충남 혁신도시 지정에 박차 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충청헤럴드




<저작권자 검찰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검찰타임즈
하존

검찰타임즈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상단으로
검찰타임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주)헤럴드 / 경기,아51300 / 등록일 : 2015년 9월9일 / 발행인 : 김영봉 / 논설위원: 김정민 / 편집인 : 김영미 / TEL031-775-2545
[본사]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벗고갯길 10 [서울사무소] 서울 동작구 상도로 160 / 청소년정보보호책임자:정연수
Copyright © http://www.pstimes.kr All rights reserved.| E-MAIL. pstimes-k@nate.com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