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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정보통신기술…융·복합 산업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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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03-11 20:31 조회1,1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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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스포츠와 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를 확산해 스포츠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2018년까지 국민생활체육 참여율을 62%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스포츠도시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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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스포츠 문화산업 비전보고대회에서 축사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관계부처 장차관, 선수·지도자 등 체육계 인사, 스포츠산업 관계자 및 생활체육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문화·산업 비전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스포츠 문화·산업의 비전과 전략 등 추진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박 대통령은 스포츠가 국민 일상에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도록 정책의 지평을 확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스포츠산업의 규제 완화, R&D 확대를 통해 스포스산업을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스포츠 비전을 문화·산업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단독 보고하는 것은 역대 처음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보고대회가 열린 대구광역시는 문체부가 올해 선정한 ‘지역 융·복합 스포츠산업 거점’이다. 이번 보고대회는 스포츠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적 의지가 담겨있으며 스포츠 융·복합 지역 거점인 대구광역시와 공유한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스포츠는 문화이며 산업입니다’를 주제로 이날 보고했다. 이어 안양옥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겸 체육단체통합준비위원장이 ‘스포츠를 문화로’, 권 업 대구테크노파크원장이 ‘스포츠를 산업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보고했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학교폭력 및 입시스트레스, 노인 질병, 불건전 여가, 청년 실업 등 사회·경제적 문제에 대한 답이 스포츠에 있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장관은 “스포츠가 국민이 즐기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도록 스포츠를 통해 ‘즐거운 학교’, ‘건강한 생활’,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치부기자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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