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V 방송캡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하지만..이것을 이룰 수 있는 골든타임이 그리 많이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발언내용]
"여러분, 내일모레면 우리 정부가 출범한지 3주년이 됩니다. 그동안 우리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공기관 정상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 도입 등 중요한 일들을 해냈습니다.
여러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공무원 여러분이 큰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든든한 지지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이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골든타임이 그리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4대 구조개혁도 차질 없이 완수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해서는 우리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 더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흔들림 없이 책무를 다해 주고, 더 나아가 국민들의 마음을 묶는 단합의 구심점이 되어야 합니다.
빈틈없는 안보태세의 토대 위에서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 큰 책임감을 가지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응해 주기를 바랍니다." 고 당부했다.

정치부 문일환 기자(m1009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