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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에 "경악…민주당 진위 파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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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10-19 11:57 조회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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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법관(권영준·서경환)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진위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진위를 파악해야 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김동연 경기지사가 해당 의혹에 대한 감사결과를 최근 국정감사에서 보고한 것과 관련해 "경기지사 답변으로 드러난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했다.

그는 "지난번 돈봉투 사건이나 코인 사건 등 민주당 자정 기능이 사실 멈춰 서 있는데 그것은 옳지 않다"며 "이런 일이 당대표든 주변 누구든 생겼고 문제 의혹이 제기됐다고 한다면 이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는 절차에 적극 나서서 국민 앞에 보고를 사실대로 해야 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와 지난 대선 후보 경쟁을 벌인 김 지사가 감사 결과를 보고한 것을 두고 '정략적 판단' 해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어떤 경쟁관계나 정략적 관계가 고려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김 지사가 감춰주고 싶어도 감출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경기도의 공식 감사관에 의해 이뤄진 것인데 경기지사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겠나. 있는 대로 보고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른바 '가결파 징계' 논의가 당내서 이어지는 데 대해선 "말로는 민심에 충실하고 민주당도 혁신에 나서겠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징계 운운하고 있는 것이 얼마나 상식에 반하고 이치에 반하는 이야기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의원들에 대해서 가결표를 던진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운운하는 것은 엉뚱한 이야기"라며 "어떤 게 맞는 얘기인지 민심에 한번 물어보라. 그거부터 하나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것에 대해 어쩌고저쩌고 대꾸도 하기가 싫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의 향후 사법리스크에 대해선 "영장심사가 기각되고 강서구청 선거가 대승한 뒤 이 대표 사퇴를 주장하면 완전히 뜬금없는 엉뚱한 소리로 치부될 것이기 때문에 그 주장을 계속하진 않겠다"면서도 "이것은 충분히 예견된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과연 당대표로 수행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 아닌지는 이 대표가 스스로 돌아보길 바란다"고 했다. 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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