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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이재명 전 비서실장 ‘성남FC’ 구속영장에 23차례 등장…“이제 정치 내려놓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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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3-03-10 21:07 조회5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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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40분쯤 경기 성남시의료원에 차려진 빈소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1시쯤부터 성남시의료원 인근에 대기하고 있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오후 3시 시흥 수도권 미래 폐자원거점 수거센터 방문, 오후 7시 부천 ‘국민 속으로’ 경청 투어 일정이 있었지만 모두 취소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빈소가 마련되지 않아 이 대표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의 조문을 유족이 반기지 않는다는 주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해명한 것이다.

 

이 대표는 장례식장에 도착한 뒤 ‘유서에 정치 내려놓으라는 얘기가 있다고 보도됐다’, ‘고인과 마지막으로 연락한 것이 언제인가’, ‘고인이 대표에게 검찰 수사로 인한 고통을 이야기한 적이 있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믿을 수 없는 부고를 접했다”며 “제가 만난 공직자 중에 가장 청렴하고 가장 성실하고 가장 헌신적이고 가장 유능했던 이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자랑스러운 공직 생활의 성과들이 검찰의 조작 앞에 부정을 당하고, 지속적인 압박 수사로 얼마나 힘들었겠나”라고 했다.

전씨의 유서에는 “(이 대표는) 이제 정치를 내려놓으시라”, “일만 열심히 했을 뿐인데 검찰 수사 대상이 돼 억울하다”, “검찰 수사에 조작이 있다” 등의 내용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씨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오후 7시쯤 경찰이 신청한 부검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사회적 이목이 쏠린 사건이고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명확하게 사인을 확인하겠다”며 이날 오후 4시 10분쯤 부검 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유족의 뜻과 검시 결과를 바탕으로 부검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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