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7월4일 국회의장 선출 ... 與와 협상여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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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2-06-30 19:25 조회773회 댓글0건본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다음달 4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당초 임시국회 시작일인 내일 단독으로 선출하려던 계획에서 사흘 늦춘 겁니다.
그 전까지는 여당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논의 끝에 국민의힘이 양보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양보하는 대신 검수완박 입법과 사법개혁특위 구성, 헌법재판소에 낸 권한쟁의심판 취하를 여당에 요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당과의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의장을 선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조건없이 원구성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건 국회법 위반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오전에는 원내지도부가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한 김진표 의원실을 항의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진석, 조경태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은 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국회의장 단독 선출 수순을 밟는데 대해 집중 성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 내일 새벽에 귀국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를 늦춘 만큼 권 원내대표가 내놓을 카드에 따라 국회 공백 상태가 좌우될 전망입니다.
출처 : BBS NEWS
당초 임시국회 시작일인 내일 단독으로 선출하려던 계획에서 사흘 늦춘 겁니다.
그 전까지는 여당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의원들과 논의 끝에 국민의힘이 양보안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우리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을 양보하는 대신 검수완박 입법과 사법개혁특위 구성, 헌법재판소에 낸 권한쟁의심판 취하를 여당에 요구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여당과의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할 경우 민주당 단독으로 의장을 선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조건없이 원구성 협상에 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 합의 없이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건 국회법 위반이라고 압박했습니다.
오전에는 원내지도부가 민주당이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한 김진표 의원실을 항의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정진석, 조경태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은 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이 국회의장 단독 선출 수순을 밟는데 대해 집중 성토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출국했다 내일 새벽에 귀국하는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협상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임시국회 본회의 개의를 늦춘 만큼 권 원내대표가 내놓을 카드에 따라 국회 공백 상태가 좌우될 전망입니다.
출처 :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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