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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윤 대통령 건배사 "한미는 훌륭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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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2-05-21 22:47 조회8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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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한미동맹에 대해 "앞으로도 우리의 관계는 더 깊어질 것이고 우리의 협력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한미정상회담 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 건배사에서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하고 양국 간 새로운 미래를 함께 모색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피로 맺어진 한미동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성장과 번영을 이뤄가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한미FTA는 양국에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안보동맹을 넘어 첨단 기술동맹과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의 미래 비전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그려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좋아하는 시인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를 인용해 예이츠는 "'인간의 영광이 어디서 시작하고 끝나는지 생각해보라. 나의 영광은 훌륭한 친구들을 가진 데 있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미 양국은 서로의 훌륭한 친구"라며 "우리는 세계 시민의 자유와 인권, 국제 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굳게 손잡고 함께 걸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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