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이르면 낮 12시10분부터 지급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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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1-08-17 22:19 조회2,066회 댓글0건본문
'희망회복자금' 신청 시작 2시간 만에 지원금액이 4500억원을 돌파했다. 신청건수는 16만건을 넘어섰고 누적 접속건수도 144만건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이날 오전 10시 전까지 신청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이르면 낮 12시쯤 지원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희망회복자금' 신청자는 16만4273명, 신청금액은 총 4527억원을 기록했다. 오전 10시 전까지 신청을 완료한 이들에게는 빠르면 이날 낮 12시10분부터 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중기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희망회복자금과 함께 국민지원금·손실보상·6조원 규모 소상공인 긴급 대출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희망회복자금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차 신속지급에 포함된 지원대상은 133만4000개 사업체로 3조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형별로는 Δ집합금지 13만4000개 Δ영업제한이 56만7000개 Δ경영위기업종 63만3000개 등이다.
지난 '버팀목자금 플러스'에서 매출 감소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반기 매출 감소 판단 기준을 8개까지 확대하는 등 피해를 입은 경영위기업종을 폭넓게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