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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조국부터 김세연 이언주까지…부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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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0-04-23 20:07 조회1,6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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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더불어민주당)이 취임 1년 9개월 만에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김세연 미래통합당 의원 등 여야에서 자천·타천 차기 부산시장 후보군들이 거론되고 있다.

 

보궐선거(내년 4월7일)까지 1년여의 시간이 남아 있지만대한민국 제2의 도시를 이끌 광역단체장을여야 어느 당에서배출하느냐를 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여권에서는 친조국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부산 출신인 조국 전 법무부 전 장관을 차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여당의 총선 대승을 발판 삼아 조 전 장관의 정계 복귀 불씨를 살리자는 것이다.

 

하지만 벌써부터 조 장관을 거론하기에는 이른 게 아니냐는 반론도 있다. 실제 민주당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아직 보궐선거가 1년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그런 얘기를 하느냐"고 선을 그었다.

 

김영춘 의원도 주요 후보군으로거론된다. 지난 16·17대 서울 광진갑에서 재선을 한 후 19대 총선에서 부산 진갑에 출마했지만 낙선,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에서도 부산 진갑에 출마했지만 서병수 통합당 당선인에게 석패했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부산시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던 김 의원이 부산시장에 도전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으로서 국회와 정부 요직을 거쳤다는게 강점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이번 총선에서 부산 연제구에서 낙선한 김해영 최고위원 차출설도 거론된다.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에 빼앗겼던 의석 대부분을 탈환하는 데 성공한 미래통합당은 보산 보궐시장 선거를 발판 삼아 총선 참패 분위기를 쇄신해보자는 분위기다. 오 전 시장이 '성추문'사건으로 사퇴한 만큼 야권에 유리할 수 있다는계산이다.

 

유력 후보군으로는 김세연의원과 이언주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김 의원은 총선 불출마를, 이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서 낙선했다. 두 후보 모두출마 가능성이 있다. '

 

김 의원은 23일 뉴스1과 통화에서 "아직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다. 차차 고민해 보겠다"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 뒀다.

 

김 의원은 부산 금정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부산 동래와 금정에서 5선을 한 김진재 전 의원의 아들이다.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후 당 개혁을 외치고 있는 김 의원은 총선 공천관리위원을 맡기도 했다.

재보궐선거의 원인 제공한 정당은 공천을 금지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기 때문에 여당 후보보다는 야권 후보가 차기 시장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평도 있다.

 

다만 김 의원이 보궐 선거에 출마할 경우 주식 백지신탁 문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김 의원은 동일고무벨트의사실상 지배주주다.오 시장의 사퇴 소식 이후 동일고무벨트 주식은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공직자윤리법에는 공직자가 직무 관련 주식을 보유한 경우 이를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토록 함으로써 공무수행 중에 특정 기업과 사적 이익이 충돌할 가능성을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언주 의원측에 따르면부산시장 출마와 관련 이 의원이 직접 어떤언급을 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낙선 이후 정치 활동을 재개해야 하는 만큼 출마 가능성은 완전히 닫고 있지 않은 분위기다.

 

이밖에도 당안팎에서는부산 동래구에서 내리 3선을 한 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진복 의원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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