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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트럼프 1인당 현금 1000달러 지원…文정부도 추진 가능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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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0-03-18 10:27 조회1,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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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소비 침체를 살리고자 국민 1인당 1000달러를 지원하는 재난 기본소득 정책을 채택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국내 정부도 이같은 현금 지원 방안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최대 1조200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의회와 협의 중이다. 구체안으로 국민 1인에 1000달러 또는 그 이상의 현금을 지급하고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항공과 호텔 업계를 지원하는 정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심각한 소비 타격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소비활성화를 위한 현금 지원”이라며 “국내 역시 현금 지원방안이 논의 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선제적으로 현금 지원에 나설 공산이 높다는 점은 향후 국내 추가 추경 정책으로 채택될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업어음매입기구(CPFF)를 재가동해 기업어음(CP)를 매입하기로 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업을 직접 지원하기로 한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확산세가 진정되는 게 관건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영국 영란은행도 CP 매입에 나서고 영국 정부가 3300억파운드 규모의 금융지원을 발표하는 등 주요국 중앙은행과 정부의 기업 지원은 금융시장 눈높이를 맞춘 것”이라면서도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건 유동성 경색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이 잇따른 정책으로 단기적 고비를 넘길 순 있겠지만 관건은 극약 처방을 내린 EU와 미국 내 코로나 확산세가 향후 1개월 내 진정될 수 있을지다”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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