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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文 "확실한 변화로 상생 도약...실현 가능한 '남북 협력 사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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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20-01-08 01:01 조회1,7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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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후반기, 집권 4년차로 접어드는 경자년 신년사 발표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2020년은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 증진과 ‘주 52시간제’ 안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소득 양극화가 개선됐다는 점을 짚으면서, 올해 더 ‘확실한 변화’를 다짐했습니다.

 

주목된 건, 우리 사회 ‘공정’ 분야의 개혁 약속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공수처법’을 언급하며 “어떤 권력기관도 국민과 함께하는 기관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법적, 제도적, 행정적 개혁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 삶 모든 영역의 ‘불공정’을 과감히 개선하겠다”며 ‘부동산 시장’ 문제도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북미 비핵화 대화 교착 국면에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남북 협력 증진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남북은 함께 살아야 할 ‘생명공동체’라면서 접경지대 협력을 비롯한,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와 도쿄 올림픽 단일팀 구성 등 ‘스포츠 교류’로 협력의 물꼬를 트자고 제안했습니다.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공동등재는 곧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노력도 계속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위한 여건이 하루빨리 갖춰질 수 있도록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랍니다."

 

정부가 희망하는 남북 협력 사업이 재개될 경우, 거듭 지체되고 있는 ‘금강산 신계사 템플스테이’와 북한 사찰림 복원 등 불교계 숙원사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실천적인 ‘남북 협력사업’을 강조하면서, 얼어붙은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이 풀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B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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