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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태극기'...정치권, 탄핵 찬반 기싸움 장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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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7-02-10 20:38 조회2,9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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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내일 서울 도심과 전국 곳곳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와 탄핵 기각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각각 열린다.

 

여야 정치권도 각 집회에 대거 참여해 압박의 수위를 높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에 촛불집회 총동원령을 내리고 조속한 탄핵 인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YNC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헌정질서를 문란시키고 헌법가치를 파괴하고 국민의 민생을 중단시킨 대통령이 탄핵 당해서 직무가 정지된 이 마당에 헌정질서를 조속히 복구해야 한다는 것은 전 국민적인 염원이고 통일된 의사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은 서울 광화문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광주에서 각각 촛불집회에 참석합니다.

 

국민의당은 박지원 대표 등 지도부와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이 광주 촛불집회에 참석하기로 했고, 안철수 전 대표는 불참한다.

 

새누리당은 야권이 대거 촛불집회에 나서는데 대해 비난을 쏟아냈다.

 

SYNC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회라는 민의의 전당을 내팽겨치고 길거리로 나가 군중 선동정치의 총동원령을 내리는 것이 반의회적 작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새누리당에선 대선주자인 이인제 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태극기 집회 참석 의사를 밝혔고, 친박의 윤상현, 조원진, 김진태 의원 등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집회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모두 내일 오후 광화문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정을 앞두고 치열한 세대결이 예상된다. B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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