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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체제 첫 여야 만남... 개헌특위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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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12-28 21:21 조회2,7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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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당 체제가 출범한 이후 여야 원내교섭단체가 처음으로 만났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 등 여야 4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국회 운영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여야는 우선 내일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를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원내 제1당은 더불어민주당이지만 제20대 국회 원 구성 당시 집권 여당이 운영위원장을 맡기로 한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중 가동하기로 한 국회 개헌 특위 구성에도 합의했다.

INSERT 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이다.

 

(개헌특위 정수는 36명으로 당별로는 더민주 14명, 새누리당 12명, 국민의당 5명, 개혁보수신당 4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회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민주당과 새누리당에 각각 3개씩, 국민의당과 개혁보수신당에 1개씩 배분했다.

 

이런 가운데 개혁보수신당은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소속 의원들과 함께 현충원을 찾은 주호영 원내대표는 방명록에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다고 적었다.

 

이어 새 원내지도부는 새누리당과 야3당 지도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새누리당을 만난 자리에서는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INSERT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출가를 하면 한달 반 후에난 친정을 찾아오는게 우리 관례인데, 바로 찾아온 것을 보면 역시 우리 친정을 못 잊어하시는게 아닌가 / 한국 정치가 4류라는 아주 낮은 평가를 많이 받고 있지만 저는 이 낮은 평가를 받는 가장 큰 원인이 정치인의 도덕성과 책임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개혁보수신당에 대한 야권의 반응은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타났다.

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친박보다 낫다는 점을 보여주려면 2월 임시국회에서 개혁 입법동참으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고 국정농단을 방기한 공범으로 통절한 반성과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B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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