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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맥 빠진 '최순실 없는 청문회'...의혹 재탕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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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6-12-07 20:51 조회3,2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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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이틀 앞둔 오늘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의 연루자들이 출석한 이틀째 청문회가 열렸다.

 

하지만 주인공 최순실 씨는 건강을 이유로 끝내 청문회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역시 핵심 증인인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안종범 전 경제수석도 출석을 거부해 이른바 맹탕 청문회는 시작부터 예견됐다.

 

대신 비선실세 국정농단을 비호하는데 앞장섰다고 지목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여야 의원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며, 대부분 사안에도 속 시원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최순실 씨를 등에 업고 재임 시절 '체육계 대통령'으로 불렸던 김종 전 문체부 차관 역시 잇따른 의혹 제기에도 입을 굳게 다물었다. 하지만 최순실 씨 등 핵심 증인들이 빠지고 질의와 답변 모두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되풀이하는 수준에 그쳐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는 턱없이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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