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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 경주' 역대 최강 지진 발생...오늘 아침까지 여진만 2백번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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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9-13 14:44 조회2,68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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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5.1에 달하는 첫 번째 지진은 어젯밤 7시 45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점에서 발생했다.

이후 한 시간도 채 안돼서 규모 5.8의 강진이 잇따랐다.

 

이 두 번째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규모였다.

 

서울에서도 진도 2 정도로 땅이 흔들리는 것이 느껴질 만큼, 전국을 뒤흔들었던 지진에 영남 일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쉽사리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워야 했다.

 

가재가 떨어지고 상점 유리창이 깨지는 등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한 시민들은 새벽이 지나 귀가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오늘 아침까지 최고 3.0의 진도에 달하는 여진이 약 2백회 정도 이어졌다고 밝혔다.

 

사실상 어젯밤과 같은 지진은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지만, 기상청은 최대 나흘 동안 여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진앙지인 경주에 있는 월성원전 1호기부터 4호기 점검을 위해 수동으로 정지시켰고, 경북 구미에 있는 일부 공장도 생산라인을 중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여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진도 6.0 초반을 넘어가는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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