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해외식당 종업원 13명 집단 탈북...어제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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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6-04-08 22:50 조회1,695회 댓글0건본문
북한 해외식당에서 근무하는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출해 어제 국내로 입국했다.
이들은 해외 생활을 하면서 북한 체제에 회의를 느낀데다, 대북 제재의 여파로 북한 식당들이 타격을 입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당국의 수입 상납 압박에 상당한 부담감을 느껴온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해외식당에 파견한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해 귀순했다.
남자 지배인 1명과 여 종업원 12명이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해외식당에 보내 근무 중이던 지배인과 종업원 13명이 어제 입국해 서울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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