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위급 인사발표 앞두고 강찬우 수원지검장 사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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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찰타임즈 작성일15-12-16 00:43 조회1,77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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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찬우 수원지검장
검찰 고위급 인사발표를 앞두고 강찬우 수원지검장(53·사법연수원 18기)이 사표를 제출했다.
강찬우 수원지검장은 15일 오후 검찰 내부 통신망 ‘이프로스’에 “10여년 전 썼다가 간직했던 사직서를 드디어 오늘 제출했다”며 “산을 오르면 내려가야 하듯이 이제 하산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부족한 능력과 아둔한 머리에도 불구하고 선후배와 동료들로부터 분에 넘치는 가르침과 사랑을 받았다”며 “앞으로 살아가면서 평생 갚도록 하겠다.
검찰가족 여러분, 고맙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56·사법연수원 16기) 취임 후 검찰 검사장급 이상 고위직 인사에서 대대적 물갈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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