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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朴대통령, 서울대병원 빈소 다시 찾아 YS 애도…건강상 이유로 영결식 '부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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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5-11-26 20:04 조회1,0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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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서울대병원에서 떠나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운구차 앞에서 차남 현철씨 등 유족들과 인사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다시 찾아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쯤 김 전 대통령의 운구가 시작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최대한의 예우를 표하기 위해 다시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23일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은 당시 10일간 G20, APEC 정상회의 등 다자(多者) 외교 일정을 마치고 새벽 6시 10분쯤 귀국, 8시간쯤 뒤인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7분간 머물렀다.

박 대통령은 건강상의 이유로 영결식 전체 일정에 참석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 박 대통령은 해외순방 일정을 소화하며 과로와 감기ㆍ 몸살 등의 증세를 보였고, 25일 공식 일정을 갖지 않고 기본적인 업무 보고만 받으며 휴식을 취했다. 26일 오전 창조경제박람회 개막식 일정이 있었지만 컨디션을 고려해 불참했다.

청와대 참모진은 박 대통령의 건강과 프랑스 등 향후 순방 일정을 감안해 박 대통령에게 영결식 불참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김 전 대통령의 애도 표명을 위해 부분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영결식 참석과 관련, “대통령 주치의는 ‘고열 등 감기 증상이 있는 상황에서 추운 날씨에 오랫동안 야외에 있으면 곧 있을 해외순방 등에 차질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서 장기간 외부공기 노출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그러나 박 대통령은 최대한 예우를 표하기 위해 운구가 출발하기 직전 빈소인 서울대병원을 다시 가서 김 전 대통령과 영결하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을 다시 한번 위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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