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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유럽 테러 공포… 네덜란드, 트램 총격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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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타임즈 작성일19-03-19 19:19 조회2,0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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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 시간) 네덜란드의 중부도시 위트레흐트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서 경찰과 긴급 구조요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최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사원에서 발생한 총격 테러로 50명이 희생된 데 이어 이번엔 유럽에서 테러 가능성이 있는 총격 사건이 발생, 테러 공포가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총격 사건 당시 용의자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를 통해 이를 생중계하면서 테러 국경이 사실상 무너진 점이 공포를 키우고 있다. 또한 대규모 인명 피해 이후 유럽에서 테러 가능성이 있는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모방 범죄로 인한 테러도 우려된다.

뉴질랜드 테러 사흘 만에 발생

터키계 30대 등 용의자 셋 체포

범행 동기 테러·가족 분쟁 엇갈려

네덜란드의 중부도시 위트레흐트에서 18일(현지 시간)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이번 총격 사건은 지난 15일(현지 시간)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가 발생한 지 사흘 만에 나온 것이다.

네덜란드 경찰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께 중부도시 위트레흐트의 트램 안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경찰은 직접 총격을 하고 도주한 터키계 괴크멘 타느시(37)를 사건 발생 7시간 만에 위트레흐트 지역 안에서 붙잡은 데 이어 추가로 2명을 더 체포했으나 이들의 연루 범위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타느시의 범행동기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네덜란드 내무부 관리들과 경찰은 범행 동기가 테러인지 사적인 불화 때문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는 입장이다.

다만 NOS 방송은 대테러 당국 핵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총격 사건이 테러 공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반면에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터키에 사는 타느시의 친척의 말을 인용해 총격의 동기가 ‘가족 내 분쟁’이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에서는 작년 8월 독일에 거주하는 아프간 출신 난민이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흉기 테러를 저질러 미국인 관광객 2명이 다쳤다.

또 작년 9월에는 네덜란드 당국이 테러를 모의한 일당 7명을 체포하는 등 테러 위협이 계속해서 제기돼왔다.

한편 앞서 뉴질랜드 총격 참사에서 보듯 극단주의자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활개를 치는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한 국가별 첩보공유는 상대적으로 너무 취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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